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은 올해 행동으로 실천하며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충청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전반기 마무리까지 도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든든한 의회가 되도록 더 소통하고 실천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조 의장과의 일문일답.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듣고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충남학생인권 조례 페지와 관련 충남교육청과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이 지난 19일 열린 주간업무보고 자리에서 충남도의회의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대해 민주척 절차의 정당성 훼손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며 재의 요구를 준비하라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그는 이날 “조례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교권침해 이슈와 맞물려 학생인권조례 존폐 논란이 지속돼 온 가운데 충남도의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충남 학생인권 조례’폐지를 의결했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15일 제348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박정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충청남도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을 재석의원 44명에 찬성 31명, 반대 13명으로 가결했다.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인권비상행동이 "인권기구의 위수탁과정 정보공개에 응하고 대전인권센터장 해임과 수탁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12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는 지속적인 요청에도 불구하고 인권센터와 청소년성문화센터 위수탁과정에 대한 정보공개를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인권센터장은 공적 기관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박정식 충남도의회 의원(국·아산3)은 26일 ‘도 학생인권 조례(조례)’ 관련, 권리에 비해 책임과 의무가 수반되지 않았고 교원들에게 가중될 어려움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지난 2020년 6월 다수당의 압도적인 힘으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는 13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충남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으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한다. 13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교권 확립과 교권침해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안정적인 수업권 보장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중도·보수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재차 언급하고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17일 성명서를 내고, “충남 교육의 잘못된 관행을 끊어내고, 변화와 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수후보 단일화가 성사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전국 17개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네트워크)가 ‘충남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와 증진 조례’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교조 충남 지부 외 14개 시민단체가 소속된 네트워크는 1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실질적 행정과 이를 위한 관·민간영역의 동등한 협치가 가능하도록 조례 이행을 더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인권침해 관련 피해 상담과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손바닥 학생인권 조례집‘을 발간해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했다.충청남도 학생인권 조례와 세계인권선언 그리고 학생인권 상담과 권리구제 절차·방법이 실려있는 ‘손바닥 학생인권 조례집’은 도내 전체 학생에게 1인당 1부씩 배부해 학생들이 손쉽게 학생인권 조례를 접할 수 있다.김지철 교육감은 조례집에서 “충남교육은 새로운 계단을 만들었고 그 첫 계단에 올라섰다.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되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학생인권센터가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는 27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충남도회 임원진 등과 상견례 및 간담회를 가졌다.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안전한 관리문화 정착과 현장중심의 공동주택 관리 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한 간담회에는 올해 제8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장으로 선임된 배장환 협회장을 비롯해 사무국장, 천안시 5개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학생인권 조례’ 이해를 위한 교육영상 자료 ‘조읽남(조례 읽어주는 남자)’를 전체 학교(유치원)와 기관에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 7월 10일에 공포된 충남 학생인권 조례에는 △학생인권의 정의와 보장원칙 △학생인권의 내용 △학생인권의 보장기구와 구제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체육인 스포츠인권 조례안’이 15일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김월영)의 심사를 통과했다.천안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영채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스포츠인권보장 기본계획과 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및 스포츠인권 헌장 제정을 비롯해, 교육· 홍보, 상담센터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천안시 체육인을 보호하고 권익을 증진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건전한 운동환경 조성 및 신뢰구축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유영채 의원은 “발의된 조례는 스포츠비리 및 인권침해로부터 체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교육청은 ‘제1기 충남도 학생인권위원회’가 7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학생인권위원회는 지난 7월 10일 공포된 ‘충청남도 학생인권 조례’에 따라 구성된 것으로 학생인권 보장과 실현을 위한 독립적인 심의기구다. 제1기 충남도 학생인권위원회는 ▲학생인권의회에서 추천한 학생(3명) ▲아동복지·인권전문가(2명) ▲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 인권 기본 계획 공청회가 일부 보수 기독 단체의 반발로 무산됐다. 행사를 주최한 충남인권위원회는 규탄 성명을 내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31일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0일 예산 스팔라스리솜에서 제2차 충남 인권 정책 기본 계획 수립 공청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2020년부터 5년간 시행할 도민의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 학생 인권 조례 제정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다.충남도의회 학교인권문화 연구모임은 27일 4차 세미나를 열고 인권 친화적인 학교 문화 조성과 학생 인권 보장을 위해 충남 학생 인권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조례에 담길 내용과 방향에 대해선 학생 등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을 보장하는 한편, 시민 인권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기로 했다.특히 학생 인권 보장을 요구하는 것은 학교 교육 효율성과 학교의 질서를 해치는 위험 요소가 아니라는 데도 동의했다.연구모임 대표인 김영수 의원은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소년의 노동인권 보호를 골자로 한 청주시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했다.청주시의회는 28일 43회 시의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신언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신 의원은 “이 조례는 19세 미만 청소년이 아르바이트 등 근로 여건에서의 억울함을 해소해 근로 청소년을 보호하고 복지를 증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청소년을 이념 속에서 살아가도록 해선 안 된다’는 일부 의원들의 반대 의견이 나오면서 가결 여부를 결정하는 표결이 진행됐다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전국적으로 '학생 인권 조례' 제정에 대한 찬·반 의견이 각을 세우는 가운데 충남에서 조례 제정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27일 도의회 등에 따르면 교육위원회 김영수 의원은 지난 24일 당진교육지원청에서 '인권 친화적 학교, 어떻게 만들까'를 주제로 '학교 인권 문화조성을 위한 연구 모임'의 토론회를 주재했다.이번 토론회에선 현직 교사와 학생, 학부모, 인권단체 활동가, 도교육청·도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충남 학생 인권 조례' 제정에 대한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기독교 단체들이 민주시민 교육 활성화를 골자로한 조례 제정에 반기를 들었다.교육 자료에 정치색 또는 기독교 폄하 내지 타종교 미화 등 내용이 담길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충남도의회는 10일 청사 방호권을 발동했다. 모든 출입문을 폐쇄하고 청경들이 문을 지켰다.조례 제정에 반대하는 단체의 집회 때문이다.'충남바른인권위원회·교회를 사수하는 연합'은 이날 도의회 1층 입구 주변에서 집회를 열고 이선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남 민주시민 교육 조례안'을 폐지 요구했다.조례안은 모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의회는 지난 13일 천안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동네에서 충남 학교 인권 문화 연구모임이 세미나를 열고 학생 인권 보장과 학교 인권 문화 증진을 위한 제도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참석자들은 학생 인권 조례 운영 사례와 연구 결과를 공유한 뒤 인권은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특히 학생이 인권과 시민권의 주체로 서는 과정을 만들기 위해선 헌법에 따라 인권 친화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해야 하고 관련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모임 대표인 김영수 의원은 "학생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의회는 지난 14일 제306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충남 인권 기존 조례’ 등 29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4명의 의원이 민선 7기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등을 제안했다. 특히 도의회는 묵은 현안을 비롯한 갈등, 복지·보건 활성화, 환경 실태 등에 대한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제11대 충남도의회가 제10대 의회에서 폐기된 ‘충남도 인권 조례’를 새롭게 제정한다. 기존 인권 조례에서 문제를 촉발한 인권선언 조항은 삭제하되, 도민 인권을 보장하고 증진·강화하는 내용이 추가적으로 담겼다.충남도의회는 이공휘 의원(천안4)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인권 기본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내달 4일부터 열리는 제306회 임시회에서 심의한다고 27일 밝혔다.앞서 충남인권조례는 도민의 보편적 인권보호를 위해 2012년 5월 만들어진 조례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6곳이 제정, 시
집행부와 협력해 감시 · 견제 기능 강화의원들과 소통해 ‘인권조례’ 부활 추진지방의회 교류 통한 문화 · 관광협력 주도“여야 떠나 모두 힘 합쳐 도민 복리증진 위해 발로 뛸 것” [충청신문] 이성엽 기자 = ● 당선 소감, 의정활동 각오는먼저 제11대 충남도의회 개원과 동시에 원구성을 함에 있어서 초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의회를 한 단계 성숙시켜 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그리고 저를 제11대 충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충남의 더 큰 도약을 바라는 도민의 열망과 의회의 발전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지난 3일 충남도의회가 의결한 인권조례 폐지안에 대해 충남도가 대법원에 제소한 것과 관련 도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의사일정 보이콧을 예고하는 등 반발에 나섰다. 자유한국당 소속 김종필 의원(서산2)과 장기승 의원(아산3)은 12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충남도는 도민 갈등을 부추기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 공주, 천안 등 충남도 내 10여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도민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폐지안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충남도의회 내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민주주의의 꽃인 인권을 후퇴시키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인권의 가치를 훼손하는 조례폐지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8일 열린 도 자치행정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무원 인사 적체와 인권 조례 갈등 문제 등에 대해 꼼꼼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유익환 위원(태안1)은 “인구가 180만명인 전남보다 충남의 광역의원 절수가 적다”며 “충남도가 앞장서 중앙정부에 법령 개정 등을 적극 건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